국제
유로존, 그리스 구제금융안 잠정 승인
입력 2012-03-02 08:06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1300억 유로 규모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을 잠정 승인했습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그리스가 재정 건전성과 금융규제 등 구조 개혁을 위해 신속하게 입법을 마련한 점이 만족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융커 의장은 "민간 채권단의 손실분담 이행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라며 추가 조치 실행을 촉구했습니다.
유로존은 그리스 국채 교환이 마무리되는 이번달 9일 최종 승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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