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삼촌 마음 훔친 아이유, 시트콤에서 ‘진짜 소매치기 도전’
입력 2012-03-01 19:5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파격 역할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 아이유가 출연해 소매치기로 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원삼(이원희)은 도넛가게에 들렸다가 유난히 귀여운 지은(아이유)을 발견하고 자꾸만 눈길을 주게 된다.
이를 틈타 원삼과 부딪힌 지은은 해맑은 웃음으로 그의 혼을 쏙 빼논다. 도넛 값을 지불하려는 순간 원삼은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지은이 소매치기라는 것을 알게 된 원삼은 그녀를 찾아 헤매다 쇼핑광장에서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지은은 그를 원조 교제범으로 몰아 자리를 뜨는 가하면 대학로 공원에서의 거리공연에서도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지갑을 훔쳤다”는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한다.
깜찍한 아이유의 소매치기라는 파격 변신에 누리꾼들 또한 높은 기대를 표했다. 이들은 ‘아이유라면 소매치기라도 상관 없을 듯 ‘이미 내 마음은 훔쳤다 ‘아이유 시트콤 연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