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공화당 경선…롬니 2개 주 승리
입력 2012-02-29 14:57 
미국 애리조나와 미시간에서 있었던 공화당 경선에서 미트 롬니 전 주지사가 승리했고 돌풍을 일으켰던 샌토럼은 2위에 그쳤습니다.
애리조나 경선에서 롬니 후보는 47%를 기록하며 샌토럼 후보의 27%를 크게 앞지르며 승리했고 미시간에서는 41%를 득표해 3%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미시간은 롬니 후보의 아버지인 조지 롬니가 주지사를 지낸 곳이며 후보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어서 승리가 예상됐지만, 극우파의 지지를 얻지 못해 근소한 차의 승리에 그쳤습니다.
또 모르몬교가 많은 애리조나에서는 애초 롬니의 압승이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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