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호동, 20억 평창 땅 아산병원에 기부
입력 2012-02-29 07:50  | 수정 2012-02-29 15:42

방송에서 잠정 은퇴한 강호동이 자신의 강원도 평창 땅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강호동 측은 "이미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며 "은퇴 선언 후 계속 평창 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호동은 지난 2009년과 지난해 20억 원을 들여 용평 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 인근 땅을 구입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강호동 측은 "강호동이 지난 몇 년간 아산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봉사를 펼쳤으며, 그것을 인연으로 아산병원에 땅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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