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충남 천안의 한 가맹점 음식점에서 여종업원이 임신부를 폭행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경찰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 기자 】
네, 천안 서북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 】
지금까지 종업원과 임신부 간에 상반된 주장이 이어져 왔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 답변 】
네, 경찰이 좀 전에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 종업원이 임산부의 배를 차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음식 주문 문제로 시비가 있었고, 종업원이 식당을 나가는 임신부를 쫓아가 등을 밀어 임산부가 넘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임신부는 넘어지고 나서 임신부임을 밝혔고, 서로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뒤따라 나온 식당 주인은 싸움을 말렸고, 종업원이 임신부의 배를 발로 차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당초 임신부가 올렸던 글이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임신부와 종업원의 의견차이가 있어 수사의 어려움이 있었고 엊그제(25일) 대질신문까지 벌여왔습니다.
임신부는 자신의 언니가 임신 중 낙상으로 조기 출산한 적이 있고, 태아에게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지만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종업원과 업체에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종업원의 처벌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임신부가 2주 진단서를 제출해 종업원은 상해죄로 처벌을 받게 됐으며, 임신부는 폭행죄로 입건된 상태이지만 종업원이 진단서 제출과 처벌 의사를 확인해 처벌 여부를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천안 서북경찰서에서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충남 천안의 한 가맹점 음식점에서 여종업원이 임신부를 폭행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경찰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 기자 】
네, 천안 서북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 】
지금까지 종업원과 임신부 간에 상반된 주장이 이어져 왔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 답변 】
네, 경찰이 좀 전에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 종업원이 임산부의 배를 차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음식 주문 문제로 시비가 있었고, 종업원이 식당을 나가는 임신부를 쫓아가 등을 밀어 임산부가 넘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임신부는 넘어지고 나서 임신부임을 밝혔고, 서로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뒤따라 나온 식당 주인은 싸움을 말렸고, 종업원이 임신부의 배를 발로 차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당초 임신부가 올렸던 글이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임신부와 종업원의 의견차이가 있어 수사의 어려움이 있었고 엊그제(25일) 대질신문까지 벌여왔습니다.
임신부는 자신의 언니가 임신 중 낙상으로 조기 출산한 적이 있고, 태아에게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지만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종업원과 업체에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종업원의 처벌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임신부가 2주 진단서를 제출해 종업원은 상해죄로 처벌을 받게 됐으며, 임신부는 폭행죄로 입건된 상태이지만 종업원이 진단서 제출과 처벌 의사를 확인해 처벌 여부를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천안 서북경찰서에서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