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초등학생 수, 1965년 이래 최저 수준
입력 2012-02-26 11:44 
낮은 출산율 탓에 서울 시내 초등학생 수가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 기본통계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초등학생 수는 53만 5천948명으로 46년 전인 1965년(56만 4천779명)보다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82년 118만 3천735명의 절반 수준이다. 서울 초등생 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2001년 76만 3천 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금처럼 1.02명 수준의 낮은 출산율이 계속되면 초등학생 수는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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