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브란스, 500만달러 받고 중국에 병원수출
입력 2012-02-24 14:45 
연세의료원이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 중국 건설회사 강소중대지산그룹, 한국의 IT기업 네패스와 함께 이싱시 실버타운에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를 합작 경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최신의료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합니다.
연세의료원은 자문과 브랜드 사용료 등으로 향후 5년동안 모두 500만달러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계약으로 세브란스 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병원수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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