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토피, 몸 안에서 근본 원인 찾아 치료해야
입력 2012-02-24 13:01 
아토피가 현대인만의 병이라고 생각할지모르겠지만, 시대와 나이를 불문하고 수많은 여성들의 피부를 끊임없이 괴롭혀온 것은 바로 피부 트러블과 예민한 피부에 생기는 아토피다.
아토피는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피부염증을 총칭하는 말로 환경오염과 식습관의 부적절함에서 주로 원인을 찾고 있다.
한방에서는 생활환경의 독성이나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와 세균 등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혈액 내로 침투해 열독(熱毒)을 일으키게 해 피부로 나타나게 한다고 보고 있으며,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은 선천적으로 약하게 타고 난 피부가 후천적으로 불리한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생기게 마련인 주름 같은 문제는 두 번째 문제로 하더라도, 생활 습관이나 체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뾰루지나 아토피 같은 피부 염증들은 시도 때도 없이 솟아나 여성들을 고민에 빠트린다.

최근 한방을 통해 피부트러블을 치료 받으려는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방의 경우 몸 속의 노폐물이나 생활습관, 스트레스에서 오는 트러블을 몸 안에서부터 치료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에 대해 금산한의원의 한승섭 원장은 양방에서는 건강상태 보다는 외부로 나타나는 질환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한방에서는 건강상태만 중시하고 외적인 피부상태에는 어떠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이 답답한 현실이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세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개발한 아비수와 건비수와 같은 한방발효추출액이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땀을 흘린 경우는 바로 씻어 피부자극을 없애줘야 하며, 항상 집안을 깨끗이 해 집 먼지 진드기를 줄이고, 평소 규칙적인 생활로 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아토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매경헬스 [sskbss@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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