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한인사우나 총격, 단독 범행 결론
입력 2012-02-24 09:22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한인사우나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을 61살 백 모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노크로스 경찰 관계자는 사우나 내부에 설치된 CCTV와 현장 감식, 목격자들의 증언 등을 종합해 볼 때 백씨가 누나 부부와 여동생 부부에게 총격을 가하고 나서 자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애틀랜타 주재 총영사관에 통보하고 나서 사망자들의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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