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사내하청 근로자 2년 넘으면 정규직"
현대자동차에서 2년 이상 일한 사내 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노동계는 당장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지만, 재계는 비용 증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 한명숙 "이 대통령 회견은 선거 개입"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야당 대표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정책을 비판한 것은 선거 개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현 정부의 실정을 방조했다며 공동책임론을 거론했습니다.

▶ CJ "삼성이 이재현 회장 미행"
CJ그룹은 삼성그룹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했다며 삼성물산 직원을 고소했습니다.
두 그룹 간 뿌리깊은 갈등이 본격적으로 표면화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초등학생 초호화 생일 파티 유행
요즘 수백만 원이 드는 초등학생 생일 파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부모의 과시욕이 아이들을 망치는 호화 파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카지노 '칩걸' 확인…성매매 대가로 도박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를 하는 이른바 '칩걸'의 존재가 확인됐습니다.
성매매 대가로 10만 원짜리 게임용 칩을 받아 하루하루를 도박으로 연명하는 칩걸의 실체를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북미 고위급 회담 연장…진전 기대
북한의 미국의 고위급 회담이 김정일 사망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회담이 하루 연장돼 쟁점인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와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 논의가 진전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