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누나 큰일 났어!” 얄미운 수컷 동생의 상팔자
입력 2012-02-23 20:2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얄미운 동생의 만행을 빗댄 사진 한 컷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 ‘누나 큰일 났어!라는 제목으로 화제를 일으킨 이 사진에는 개 한 마리가 침대에 누워있다. 개는 마치 사람처럼 베개를 베고 이불까지 꽁꽁 덮은 채 얼굴만 빠끔히 드러냈다.
글쓴이는 사진 속 개에 대해 누나 큰일 났어!라고 긴박하게 불러내서는 불 좀 꺼달라고 말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실생활의 얄미운 남동생을 풍자한 작명에, 개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누나 큰일 났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생 있는 사람은 안다 이 기분” 난 형한테 당하는데” 역시 개 팔자가 상 팔자” 등 댓글을 달며 공감을 표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