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서 외신기자 2명 사망…입국 보고 요구
입력 2012-02-23 19:52 
시리아의 반정부 거점도시 홈스에서 정부군의 포탄공격으로 외신기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정부군이 바바 아무르 지역에 임시로 세워진 미디어센터를 폭탄으로 공격해 현장에 있던 영국 선데이타임스의 미국인 여기자 마리 콜빈과 프랑스 사진전문 통신사 IP3의 레미 오클리크가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은 즉각 애도를 표하며 아사드 정권을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국내에서 취재 중인 외국 기자들에게 입국 현황을 보고하라고 요구하면서 각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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