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을지병원 "성인 86% 비타민D 부족"
입력 2012-02-23 17:53 
우리나라 성인 86.1%가 비타민D 부족이거나 결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을지대학병원은 지난해 성인 3천 9백여 명의 비타민D 농도를 분석한 결과 1㎖에 10ng(나노그램) 미만인 결핍증 진단이 62%에 달했고, 10ng에서 30ng 이하인 부족증도 24.1%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을지병원은 실내 생활이 늘어난데다 야외에서도 자외선을 피하려는 습관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구루병이나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이 유발됩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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