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은 이준? 승호-미르는‥점입가경

엠블랙의 이준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당돌하고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과시한 가운데 이에 질세라 같은 팀의 승호와 미르가 더 황당한 행동을 해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KBS Joy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 6회에서 엠블랙의 리더 승호는 평소에 친한 카라의 규리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하더니 갑자기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아이돌 가수의 행동으로는 파격적(?)인 것. 제작진은 "녹화를 마친 후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다른 멤버들은 폭풍 질투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엠블랙 아빠들이 아기들을 위해 일일 엄마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엠블랙 멤버들은 일일 아기엄마를 모집하기 위해 친한 동료 여자 연예인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미르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걸그룹 멤버에게 전화를 걸어 기상천외한 세레나데를 선사하는가 하면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으로 평소에 가졌던 호감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라 흥미를 모은다.
방송은 23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