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포근'…밤 한때 영동 눈비
입력 2012-02-23 16:23  | 수정 2012-02-23 16:38
<1>포근한 오후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7.9도까지 올라있고, 평년보다는 2도가량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현재 15.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보다 5도나 크게 웃돌고 있고요,
그 밖의 지방도 대부분 10도 안팎을 보이면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내일도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1도로 시작해서 영상 9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1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가량 큰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 탓에 해빙기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설물붕괴와 물가 주변에서는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방은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5도, 전주와 대구 0도선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최고>하지만, 낮기온은 서울 9도, 청주와 대전 10도, 광주 12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에는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지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 세우셔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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