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인혜 대필 음해'…전 매니저 기소
입력 2012-02-23 09:05  | 수정 2012-02-23 09:45

탤런트 이인혜의 이른바 자서전 대필 논란이 전 매니저의 음해 때문에 불거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기자에게 허위 제보를 해 이인혜 자서전 대필 논란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전 소속사 매니저 채 모 씨와 본부장 탁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이인혜와 계약연장이 무산되자 앙심을 품고 평소 알고 지내던 모 언론사 기자에게 자서전이 대필이며 PD에게 반성문을 쓰게 했다는 허위제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인혜 씨는 해외촬영 중 PD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거나 무릎을 꿇게 한 적이 없으며, 자서전 역시 직접 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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