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품달` 40% 넘기기 힘드네…상승세로 반등
입력 2012-02-23 09:01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40% 문턱까지 달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2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회는 전국기준 3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7.6%보다 1.5%P 상승한 수치이자 그간 '해를 품은 달'이 기록한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표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 역시 43.1%의 시청률을 기록,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와 SBS '부탁해요 캡틴'은 각각 5.6%를 기록, '해를 품은 달' 독주를 먼 산 바라보듯 해야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기억을 되찾았지만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연우(한가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 연우를 사이에 둔 양명(정일우 분)과 훤(김수현 분)의 팽팽한 대립 긴장감 있게 펼쳐졌다.
달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듯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씩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연우가 과연 모든 진실을 밝히고 훤과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방송분에서는 과연 마의 40%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 지 역시 시청 후 포인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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