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바라크 '운명의 재판' 6월2일 선고
입력 2012-02-23 05:47 
시위대 유혈 진압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6월 초에 내려집니다.
이집트 국영TV는 무바라크의 선고일이 6월2일로 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3일 시작한 무바라크 재판은 10개월 만에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바라크는 지난해 이집트 시민혁명 기간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도록 지시해 850여 명의 사망자를 내고 집권 기간 부정 축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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