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복제해 돈을 빼돌린 뒤 해외로 도피했던 30대가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00년 10월 손님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돌려 카드를 복제한 뒤 6차례에 걸쳐 1천3백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39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같은 해 11월 인출한 돈을 들고 인도네시아로 도피했지만, 사업실패로 지난 13일 귀국하다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00년 10월 손님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돌려 카드를 복제한 뒤 6차례에 걸쳐 1천3백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39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같은 해 11월 인출한 돈을 들고 인도네시아로 도피했지만, 사업실패로 지난 13일 귀국하다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