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변비관 무속인, 아들 옆에서 자살
입력 2012-02-21 16:18 
지난 19일 오후 9시쯤 경기도 고양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40살 여성 나 모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사흘만인 오늘(21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숨진 나씨 옆에는 아들 3살 A군이 동상에 걸린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나씨가 지난해 남편이 사망하고서 채무관계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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