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대표자회 4월 중순 개최 예고"

북한이 구체적인 의제를 밝히진 않은 채로 4월 중순에 당대표자회 소집 명령을 내렸습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선군혁명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당대표자회를 4월 중순에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월은 고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 등 이 예정돼 있어 당대표자회에서 김 부위원장을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새 정책 노선을 발표하며 김정은 시대 선언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이란 전망도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