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명문대 거액 기부자 특혜입학"
입력 2006-08-14 11:12  | 수정 2006-08-14 11:11
미국의 이른바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학들이 사회 명사나 영향력 있는 동문 졸업생, 그리고 거액 기부자의 자녀들을 대거 특혜입학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04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다니엘 골든 기자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표적 명문대생들 가운데 1/3이 낮은 점수로 특혜 입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골든 기자는 아이비리그의 경우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인 SAT에서 천 500점을 맞아도 탈락하는 학생이 수두룩하지만 특혜 학생들은 300점만 맞아도 입학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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