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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장 신·증설 규제 '심각'
입력 2006-08-14 03:52  | 수정 2006-08-14 03:52
전국적으로 소규모 공장의 신, 증설에 대한 규제 탓으로 공장 설립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단지공단이 작성한 공장설립 통계에 따르면 관리지역 내 공장 신설 건수는 지난 2002년 5천건을 넘다가 규제 신설 이후 뚝 떨어져 지난해에는 2천2백건에 불과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용인 등 일부 수도권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규제가 전국 농어촌 지역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지방 공장 설립 기반이 아예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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