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 암 보장 갈수록 줄어든다
입력 2006-08-13 07:42  | 수정 2006-08-13 09:57
암 보험 상품이 없어지거나 보장 범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이달 7일부터 'LIG 엘플라워 웰빙보험'의 특약 가운데 고액암 진단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 한도를 3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낮췄다.
삼성화재도 6월부터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에 붙어있는 암 수술비 담보 특약의 판매를 중단하는 등 보험사들이 암보장 혜택을 축소하거나 상품을 폐지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암 환자가 매년 늘어나면서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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