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가수’ 마지막 탈락자 뽑지 않은 이유
입력 2012-02-12 20:01 

시즌1을 끝내는 ‘나가수가 마지막 탈락자를 뽑지 않았다.
12일 방송을 끝으로 당분간 휴지기를 맞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시즌1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1위는 이영현이 차지했고 김경호가 명예졸업을 확정했지만 탈락자는 뽑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윤종신은 탈락자를 뽑는 것은 다음 도전 가수를 위해서다. 이번 경연을 끝으로 ‘나가수가 시즌1을 끝내 후속 가수가 없는 까닭에 탈락자를 뽑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연에서 1위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른 이영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른 거미가 차지했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소울 윌 네버 다이”(Soul will never die)를 외치며 서로 축하를 했다.

이영현은 지난 1차 경연에서 5위에 오르며 호된 '나가수'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이날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들고 마이크 앞에 선 이영현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발휘하며 1위에 올랐다.
3위는 ‘그냥 걸었어를 부른 이현우, 4위는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 뿐'을 부른 김경호가 차지했다. 5위는 김경호의 ‘아버지를 부른 박완규, 6위는 이광조의 '세월 가면'을 부른 신효범, 7위는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부른 적우가 각각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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