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게릴라데이트 엄정화, “이상형 탑과 자주 연락한다”
입력 2012-02-11 22: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11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엄정화의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는 게릴라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엄정화의 ‘댄싱퀸과 엄태웅의 ‘네버엔딩스토리가 같은 시기에 개봉한 것과 관련해 결과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누나의 완승이네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거리로 나선 엄정화는 96년생 여고생 팬을 만났다. 여고생의 나이를 듣고 새삼 놀란 엄정화는 그때 내가 뭘 했냐면....”이라고 말을 꺼내다가 말해봤자 손해”라는 리포터의 지적에 재빨리 입을 닫았다. 이어 늙지도 않고 이렇게 예쁘셔서 부럽다”는 여고생의 칭찬에 언니가 아직 늙을 나이는 아니란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의 이상형 월드컵도 벌어졌다. 이상형을 한명씩 토너먼트 형식으로 꼽아 최종 우승을 가리는 방식에서 4강에 진출한 이는 황정민, 탑, 다니엘헤니, 김종민이었다. 탑과 다니엘헤니가 맞붙은 결승에서 최종 승리는 탑에게 돌아갔다.

엄정화는 다소 많은 나이차를 의식 한 듯 의리가 있고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잘 챙긴다. 저와 가장 자주 연락하는 친구”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엄정화는 올해 가을께 앨범 발매를 예고한 뒤 엄정화하면 댄스니까 어떻게든 댄스를 하겠다”는 자조 섞인 각오를 전했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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