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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형제들’ 연우진 송선미, 교제 허락 받고 공식연인으로
입력 2012-02-11 21: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고난의 연속이었던 오작교 형제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태필(연우진)과 여울(송선미)이 여경(박준금)과 현재(김용건)로부터 교제 허락을 받았다.
태필의 형 태범(류수영)과 여울의 조카 수영(최정윤)이 부부이므로 두 사람은 사돈지간이다. 더욱이 여울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떨어지고 나이도 어린 태필을 여경 내외가 허락하기는 쉽지 않았기에 두 사람은 비밀리에 교제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태필과 여울은 더 이상 진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밝히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함께 나타나고, 분위기는 엉망이 된다.

두 사람이 고백을 할 것을 짐작한 수영은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태필은 허락받으려고 왔다. 여울 씨와 교제하고 싶다”고 강하게 말을 꺼낸다.
현재는 이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교제를 반대한다. 이에 태필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학벌이나 경제적인 차이도 있고...그래서 저희 두 사람이, 아니 여울 씨를 좋아하는 제가 순수하게 보일 리 없다는 걸 알지만 여울 씨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호소한다. 이어 두 분께 심려 끼치는 일 없도록 사려 깊게 연애하겠으니 허락해 달라”며 간절한 고백을 전한다.
가만히 지켜보던 여경은 의외로 두 사람이 좋아하는데 내가 어떻게 막겠어”라며 삶이 끝났을 때 남는 추억이라면 사랑했던 기억 밖에 더 있겠어. 열심히 사랑하는 게 내가 두 사람에게 원하는 거야”라며 전격적으로 교제를 허락한다.
경제력과 집안 배경을 중시했던 여경의 시원한 허락에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던 태필과 여울은 정식으로 연인이 됐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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