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은 오후 중북부 눈발…내일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2-02-11 11:52 
<감기기상지수>오늘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감기 기상지수가 '높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강릉은 감기지수가 매우 높고요, 그 밖의 충청과 대구 등지도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오늘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면서 무리한 일정은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1>아직까지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선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낮에는 1도까지 오르며 10도 이상 껑충 뛰어 오르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추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북부 지방에서는 약하게 눈이 조금 날릴 수 있는데요. 우산이 꼭 필요한 정도는 아닙니다.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최저>현재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은 여전히 영하 9도 가까이 떨어져 있고요. 전주 영하 7도, 울산 영하 3도 정도입니다.

<최고>한 낮에는 서울 1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에도 남부지방 부산 7도 등 어제와 비슷한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3>내일은 추위가 풀리면서 제주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이고, 늦은 시간에 예상돼 낮 동안 활동하는 데에는 불편하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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