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구 승부조작 KEPCO 선수 2명 영장 실질심사
입력 2012-02-11 11:09  | 수정 2012-02-11 14:40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KEPCO 소속 현역 선수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팀에서 주전 레프트 등의 주요 포지션을 맡았던 이들은 2010-2011 프로배구 시즌에서 브로커로부터 수백에서 수천여만 원의 돈을 받은 뒤 경기 중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여부는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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