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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첫방 시청률 `슈스케1`에 육박
입력 2012-02-11 10:07 

10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가 '슈퍼스타K' 시즌 1 첫방송에 근접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는 최고 시청률 3.8%(AGB닐슨, 케이블유전체가구, 동시 편성된 Mnet KM tvN 온스타일 XTM 5개 채널 합산 숫자), 90분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의 1회 평균 시청률은 2.536%였다.
시청률 3.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불렀던 참가자 배근석이 코치를 결정하던 순간. 방송 직후 그의 독특한 음색이 온라인서 뜨거운 화제가 됐는데, 최고의 1분 역시 배근석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이스 코리아'는 해외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네덜란드에서 2010년 9월 17일 ‘더 보이스 오브 홀랜드(The Voice of Holland)라는 프로그램 명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지상파 방송 NBC에서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룬 파이브 보컬 아담 리바인, 세계적인 프로듀서 씨로 그린, 미국 컨트리 음악의 히트메이커 브레이크 쉘튼이 코치로 참여한 가운데 시즌1이 방영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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