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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경연 마친 TOP12, 특별공연서 대선배들 카리스마 완벽 재현
입력 2012-02-11 00: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10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TOP12의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무대를 마친 모든 도전자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두 명의 탈락자를 가리는 이날 방송에서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한 도전자들은 명곡의 가수로 변신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남진의 ‘님과 함께로 남성미 가득한 매력을 선보였다. 빨강, 노랑, 초록 등 원색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선 출연자들은 절도 있는 안무와 그루브감 넘치는 곡으로 그간의 노력을 실감케 했다. 이어 전은진과 배수정은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이후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다시 등장한 남성 출연자들은 ‘불티로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전영록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전은진과 푸니타는 깜찍한 디스코 요정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나미의 ‘빙글빙글의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끝으로 TOP12 전원은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그룹 H.O.T의 ‘행복을 부르며 행복했던 첫 날 생방송 무대를 마쳤다.
‘위대한 탄생2의 첫 생방송 경연 결과, 김태극과 홍동균이 탈락자로 결정됐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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