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해병대의 일부 병력이 한국으로 순환근무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레슬리 헐라이드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미 해병대의 한국 이전 배치 보도와 관련, "미국과 한국 정부 당국 사이에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양국은 애초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 8천 명과 가족을 괌으로 이전하기로 했지만, 최근 협의를 통해 기존의 미·일 합의사항을 재검토키로 하고 해병대의 괌 이전 규모를 축소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레슬리 헐라이드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미 해병대의 한국 이전 배치 보도와 관련, "미국과 한국 정부 당국 사이에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양국은 애초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 8천 명과 가족을 괌으로 이전하기로 했지만, 최근 협의를 통해 기존의 미·일 합의사항을 재검토키로 하고 해병대의 괌 이전 규모를 축소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