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졸업식 뒤풀이…케첩 뿌리고 폭행까지
입력 2012-02-10 03:05 
졸업식 뒤풀이로 후배들을 야산으로 불러 계란을 던지고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16살 이 모 군 등 25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어제(9일) 오후 5시쯤 졸업식을 마치고 흩어져 있던 후배 유 모 군 등 6명을 학교 뒤편 야산으로 불러내 계란을 던지고 케첩을 뿌리면서 발로 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또 조사과정에서 "관례적으로 해오던 뒤풀이를 하려고 모였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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