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과부, 저소득층 인터넷 지원
입력 2012-02-09 10:09 
교육과학기술부는 인터넷서비스 3개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자녀에게 정상가보다 53%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업체는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세 곳이며, 올해부터 2014년 말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됩니다.
3개사의 인터넷서비스 평균가는 한 달에 3만 7천400원이지만, 정부의 통신비 지원에 따라 저소득층 자녀는 1만 7천6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자녀와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자녀로, 교과부는 다음 달에 신청을 접수한 후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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