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퇴연령 신용불량자 급증
입력 2012-02-09 08:34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전체 신용불량자의 4분의 1까지 늘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신불자 가운데 50세를 넘는 사람은 1만 8,3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신청자 7만 5,850명의 24.2%에 해당하는 수치로, 50대가 19.4%, 60세 이상은 4.8%입니다.
특히 50대 신불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신복위가 설립된 2002년 8.12%에서 지난해 19.4%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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