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네트웍스, 자전거 가맹점 사업 진출
입력 2012-02-09 08:26 
LS그룹의 유통 담당 계열사 LS네트웍스가 자전거 가맹점 사업에 뛰어듭니다.
LS네트웍스는 자전거 브랜드 '바이클로'의 가맹점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제품군 이름을 2∼3개로 압축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비기술이나 자전거 안전교육 매뉴얼, 자전거 여행관련 서비스 등 가맹점에 필요한 각종 운영 체계를 거의 완성했고 올해부터 신규 창업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LS네트웍스 측은 제품의 제조·공급이나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가맹점 사업 진출은 최근 재벌가의 무분별한 서민업종 침해에 대한 비난 여론과 맞물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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