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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과거 연우 죽음에 갸우뚱...직접 의혹 규명 나서
입력 2012-02-08 23:2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8일 방송된 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무녀 월과 이야기를 나누던 훤이 별안간 연우의 죽음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이날 훤(김수현)은 연우와 서체가 같은 월(한가인)을 강녕전으로 불러 갖가지 질문공세를 펼치며 옛날 ‘연우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낸다.
이에 월은 소인은 전하께서 원하는 그 분이 아닙니다. 그 분과 소인이 얼마나 닮았는지 모르겠으나 더 하문하실 것이 있으면 그 분께 직접 확인하시옵소서”라며 눈물을 쏟아낸다. 월이 강녕전에서 나간 후 훤은 죽은 연우에게 어떻게 직접 확인을 한단 말이냐”며 탄식한다.
강녕전에 홀로 남은 훤은 연우의 죽음과 관련해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훤은 건강하던 세자빈이 갑자기 죽었는데도 진상규명도 하지 않았다”며 연우가 마지막으로 먹은 약재에 알아보는 등 단순한 병사가 아님을 짐작한다.

훤은 의심에 그치지 않고 호위무사 운(송재림)에게 연우와 관계된 사람들을 모두 조사하도록 명한다. 연우 아버지 허영재(선우재덕)의 내관만이 유일하게 살아있던 상황, 훤은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관을 찾으며 실마리를 풀어간다.
훤의 간절한 바람으로 연우와 월의 간격이 점점 좁혀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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