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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 화제 ‘특색 반영하니...결국 김태희?’
입력 2012-02-08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 누가 가장 예쁠까.
최근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이라는 게시물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게시물은 해당 국가의 유명연예인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신기하게 해당 국가의 특색이 절묘하게 반영된 느낌이다.
한국은 배우 김태희가 가장 먼저 보인다는 게 누리꾼들의 평이다. 갸름한 턱선과 동그란 이마가 그대로 녹아있다는 것.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에서 김태희의 모습도 얼핏 스친다. 한국은 선하고 기품 있는 인상이다.

중국 여성연예인 평균 얼굴은 한국에 비해 시원한 이미지다. 날카로운 눈매, 사각형 턱이 특징이다. 큼지막한 이목구비가 전형적인 중국 미인상을 드러낸다.
일본은 한눈에 봐도 깜찍한 매력이 있다. 전체적으로 오밀조밀한 게 애교 넘쳐 보이는 얼굴이다.
남자연예인의 경우 한국은 부드러운 눈매와 다부진 입술이 남자다운 느낌을 주고, 중국은 부리부리한 눈에 살짝 지은 미소가 풋풋한 청년의 분위기다. 중국의 얼굴에서는 배우 여명이 가장 많이 보인다. 일본은 위아래로 큰 눈, 좌우가 좁은 코에 세 나라 중 유독 강렬한 얼굴이다.
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을 본 누리꾼들은 딱 봐도 어느 나라인 줄 알겠다” 새로운 미인상인가?” 한국남자 얼굴 1분 정도 보면 권상우도 나타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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