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이란산 철광석 수입 감축 전망
입력 2012-02-08 18:11 
핵개발 의혹을 받는 이란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제재 영향이 다른 나라에까지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의 동맹국 가운데 하나인 중국이 3월부터 이란산 철광석의 수입량을 줄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팜오일 수출을 중단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이란 정부의 돈줄을 조이려는 서방의 의도가 점차 효과를 나타내는 신호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자국 내에서 영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제재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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