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인 사면 형평성 시비 이해안가"
입력 2006-08-11 18:27  | 수정 2006-08-11 18:27
재벌 총수들이 8.15 특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정치인과의 형평성 시비가 제기된 데 대해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숫자로 보면 경제인들이 훨씬 많지 않느냐며 무슨 근거로 형평성이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과거에 잘못된 관행에 따른 비리로 처벌받은 경제인들에 대해서는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해당되는 경제인에 대해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안희정씨의 경우 추후 청와대에서 역할을 맡아 대통령을 보좌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들이 나오는데 대해 들어본 바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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