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둘째 아이 홍콩서 출산 시 벌금"
입력 2012-02-08 16:51 
중국이 홍콩에서 둘째 아이를 원정출산하는 자국인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광둥성 가족계획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처럼 밝히고 특히 공무원은 면직까지 당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의 공립병원들은 올해 중국 본토 임신부의 출산 쿼터를 줄이고 내년에는 아예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 본토 여성들이 홍콩 출산을 선호하는 이유는 자녀가 홍콩 영주권을 얻을 수 있고 둘째 자녀를 낳을 때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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