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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아내, "더 이상 남아있는 연골이 없어"
입력 2012-02-08 15:47  | 수정 2012-02-08 15:50

신해철 아내 윤원희가 성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아내 윤원희와 함께 한 방송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신해철은 "아내가 튜닝하기 전에는 미리 자신과의 상의를 거친다"고 밝히며 독특한 부부 성형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아내 윤원희는 "차 문이 강풍에 닫히면서 애써 세운 코를 강타해 재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골, 고어텍스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했고, 여러 번의 재수술로 인해 현재 남아있는 연골이 없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7일 새벽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실려간 뒤, 위와 담낭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오는 10일 수술을 받는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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