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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녹화 중 전기 충격에 실신, 알고보니…
입력 2012-02-08 14:35  | 수정 2012-02-08 14:36

개그맨 이윤석이 녹화 도중 전기충격으로 실신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이윤석은 '빛 없이 생존하라'는 주제로 암흑 속에서 50m의 런웨이를 걷는 실험을 진행했고, 제작진은 사전에 전기가 흐르는 림보를 통과해야 한다고 고지하며 화상과 전기 충격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작진의 고지를 접한 이윤석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고, 또 다른 실험참여 멤버인 지석진, 마르코, 정주리 역시 두려움과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이윤석은 자신의 차례에서 전기 충격 림보가 다가오자 그대로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제작진들을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알고 보니 전기가 흐르는 건 소리뿐이었으며 전기 림보의 정체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청각만으로 인간의 공포 심리를 측정한 이 실험에서는 함께 출연한 멤버들도 불안에 떨며 녹화에 참여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무서웠겠다", "제작진들도 정말 놀랐을 듯", "이윤석씨 지금은 괜찮으신가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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