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그룹 "담합행위 용납 안 돼"…고강도 대책 마련
입력 2012-02-08 14:34 
LG그룹이 담합을 근절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구본무 회장은 LG그룹 최고경영자와 사업본부장이 참여하는 사장단협의회에서 반드시 정도경영을 지켜야 한다며 담합행위는 우리 스스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천명했습니다.
그룹은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담합이 이뤄졌을 때는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책임 소재를 명확히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경쟁사 접촉 금지'라는 고강도 대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하고 불가피하게 경쟁사를 접촉할 때는 전담부서에 사전 신고하고 변호사도 배석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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