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 게임축제 개막
입력 2006-08-11 17:57  | 수정 2006-08-11 17:57
게임종합축제인 대구 e-Sports 페스티벌 e-fun 2006의 막이 올랐습니다.
게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CN대구방송 홍동희 기자입니다.


대구 도심 한 복판에 초대형 게임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게이머들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 모습이 생생히 전달되면서 관람객들도 손에 땀을 쥡니다.

인터뷰 : 김지영 / 경기도 수원
-"야외에서 게임대회를 하니까 박진감 넘치고 좋아요"

도심 공원에 마련된 대회장에서는 테일즈런너, 스타크래프트, 그랜드체이스 등
5개 종목의 게임대회가 열립니다.

인터뷰 : 홍동희 기자 / TCN대구방송
- "연인원 5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게임종합 축제인 e-fun 2006은 13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게임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게임캐릭터 뮤지컬과 게임속 캐릭터의 의상을 재창조한 이색적인 패션쇼도 선보입니다.

도심 지하 공간에서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등 각종 게임 제품이 전시되고 게임 역사관과 체임관도 운영됩니다.

인터뷰 : 전충훈 / 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
- "올해는 종합축제 성격으로 마련했고 산업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미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 게임제작 유통기업과 지역 게임업체를 연결하는 국제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열려 활발한 마케팅이 기대됩니다.

TCN뉴스 홍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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