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변호사회 '발암공장' 삼성전자 사과 요구
입력 2012-02-08 11:50  | 수정 2012-02-08 15:15
삼성전자 등의 반도체 공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정부 발표와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오늘(8일)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서울변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들은 즉시 공정과 발병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환자와 가족,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변회는 이어 백혈병 소송의 항소를 진행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에 대해서도 즉각 항소를 취하해 반도체 근로자의 고통을 치유할 길을 열어주라고 밝혔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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