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절정…중부와 호남 눈발
입력 2012-02-08 11:10 
<1>중부와 경북 일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도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다행히 내일부터는 조금씩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요.

일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약한 눈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와 호남에는 가끔 눈이 오겠는데요.
오후가 되면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밤에 눈이 다시 시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과 호남까지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대체로 양은 많지 않겠는데요.
호남 서해안과 경기 남부, 충청 일부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이 비교적 맑겠지만 낮 동안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강원동해안과 영남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한 공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는 점 참고해두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4도, 청주 영하 3도, 부산은 2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오늘을 기준으로 조금씩 기온은 오르겠지만 그래도 평년수준을 밑도는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고요,
일요일이 되면 다소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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