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한파 사망자 450명 넘어
입력 2012-02-08 02:11 
유럽에 일주일 째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4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폴란드와 헝가리, 세르비아 등의 일부 지역이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동사자가 추가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숨진 사람은 대부분 노숙자나 노인, 고립된 마을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유럽연합 재난담당 위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눈이 녹아 상황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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