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볼보 S60·V60, 미국과 유럽에서 잇따라 안전성 입증
입력 2012-02-07 13:40 
볼보코리아는 7일, 볼보 다이내믹 스포츠세단 S60과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이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전문기관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동차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선정된 것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밝혔다. 특히, 안전의 명가라 평가 받고 있는 볼보차의 우수성을 잇달아 인정받으며 안전의 리더십을 재차 확인 받게 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볼보 S60은 미국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NHTSA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도 테스트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테스트로, 미국 내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권위 있는 테스트다.

볼보 S60은 전방, 측면, 전복 등 각 충돌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한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유럽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NHTSA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기관에서 권고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까지 탑재한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볼보 S60은 작년 3월 국내에 출시한 모델로, 스포티한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특히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과 같은 최상의 안전 시스템까지 탑재, 볼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모델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는 직렬 5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54마력을 뿜어내는 T5와 직렬 5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대토크 44.9kg·m을 뿜어내는 D5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볼보 V60은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대형 가족 차량(Large Family)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도심 속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저속 주행 시 후방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역시 안전성을 함께 입증 받았다.

한편, 볼보 V60은 지난 해 5월에도 유로 NCAP 충돌테스트를 통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유로NCAP은 1997년 시작된, 유럽 판매 인기 차량의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기관으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안전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볼보 V60은 작년 8월에 출시한 모델이다. 볼보만의 뛰어난 안전시스템은 기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 그리고 넓은 수납공간을 고루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최고 출력 215마력에 최대 토크 44.9kg·m의 직렬 5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 D5 모델이 판매중이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판매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며, ”볼보는 수동안전성능은 물론 능동형 안전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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