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독일 정상, 거부권 행사 러·중 비난
입력 2012-02-07 02:40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시리아 결의안에 반대한 러시아와 중국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두 정상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제14차 독-불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프랑스와 독일은 시리아에 대한 국제적 행동을 가로막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러시아와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그리스 문제와 관련해 구제금융을 해준 국제기구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그리스 정부에 2차 구제금융 협상에 관해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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